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 관광농원 17개소에 이름 올려
허브향 가득한 농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 남면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우수 관광농원에 선정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광농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와 관광농원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발표한 ‘우수 관광농원’에 팜카밀레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관광농원은 농어촌의 자연자원과 농림수산생산기반 등을 이용해 도시민 등에게 농업․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이달 현재 전국에서 4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관광농원에 대해 경관, 편의시설,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현장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전국 17개소의 우수 관광농원을 최종 선정했다.
팜카밀레는 허브와 힐링을 주제로 한 6차산업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향후 우수 관광농원 지정패 수여와 더불어 여행관련 전문지 등 언론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팜카밀레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관광농원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관광농원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한 팜카밀레는 3만 9600㎡의 규모에 가든, 허브공방, 힐링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200여 종의 허브와 300여 종의 야생화, 100여 종의 관목 등 50만여 본의 희귀한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 대표 관광농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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