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씨름단 유승록(35)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2품을 차지했다.
유승록 선수는 22일 치러진 천하장사 씨름대회 8강전에서 양평군청 장성복 선수를 2대 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으나 현대삼호코끼리 씨름단 정창조 선수에게 4강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뒤 3, 4위전에서 증평군청 김 진 선수를 꺾고 2품(3위)를 차지했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유승록 선수의 선전 아래 창단 처음으로 천하장사 대회에서 8강을 넘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한상기 군수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