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신청...창업자금 최대 2억원 지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2016년도 후계 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영농 창업농, 가업 승계농 등 젊은 농업인을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해 향후 미래 농업을 짊어질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다.
또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경영인에게는 농지 구입 및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융자(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지원한다.
특히 병역을 미필한 후계농의 경우에는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친 후 후계 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뜻있는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