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발전연구원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11월 27일(금)부터 28일(토)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일반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년 충북 농업 6차산업 농촌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개회식에서는 2015년 충북 6차산업화의 우수성을 알린 농가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 도내 농업 6차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간의 업무 협약식 체결 등으로 도·농 상생기반 조성 및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충북 6차산업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공감대 형성 및 지역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하며,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및 판촉 행사 등으로 안심먹거리 제공 및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개방화 시대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한 ‘농촌의 미래’라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시·군 6차산업 관련 농가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내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활동 및 먹거리 등의 제공으로 둘러보고, 맛보며, 6차산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피부로 느끼는 등 무료 현장체험 및 활동의 기회도 마련된다.
아로니아 소금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와인으로 만드는 유럽식 감기약 만들기(뱅쇼), 옹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충북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충북 농업 6차산업 1년 돌아보고 내다보기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행사는 충북도내 일반 시민들에게 6차산업화 안심 먹거리 및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상생·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로 준비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나게 놀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과 도시민들에게 6차산업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및 시간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