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2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2012년에 구성된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의료기관, 교육기관, 경찰, 아동∙여성안전 관련시설, 학계, 지역주민대표 등 신규 위원 2명을 포함한 20명이 참여했다.
지역연대 주요 업무 보고 및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관․시설 간 업무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관계 기관․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과 홍보를 통해 아동과 여성 모두가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연대는 올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도제작에 11개 초등학교를 참여시키는 등 아이들 스스로 학교주변 안전과 취약지역을 파악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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