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11월 24일(화) 오후 2시 대전원신흥초등학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인성교육중심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제2회「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사례발표 및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참여중심 협력학습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 번 연수의 1부는 인성교육중심수업사랑지원단 4명의 교사가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인성교육중심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대전서부초 노미희 교사는 ‘미션학습으로 기(氣)가 사는 수학시간’ 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단원)을 미션으로 재구성하고, 짝 또는 전체가 함께 미션학습을 수행해가는 과정을 소개하였고, 기성초 윤해정 교사는 ‘놀이중심 체험활동으로 통합교과 FLOW(몰입)하기’라는 주제로 통합교과 수업에서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중심 체험활동을 소개하였다.
또한, 대전백운초 김팔삼 교사는 ‘인권이 숨 쉬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권 체험활동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으며, 대전상대초 전은영 교사는 ‘Small Talk로 통(通)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영어 교과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Small Talk 활동 방법과 자료 제작 방법을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남대구초등학교 안병철 교사를 초청하여 남대구초등학교에서 10년 동안 연구, 운영 중인 학습자 관심사 중심 프로젝트학습의 계획과 운영의 실제,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의 교실문화개선 수업브랜드인 ‘자기성장수업’을 위해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인성, 창의성, 협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공개 및 연수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