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25억원 투입 1일 처리용량 6000톤 증설…45% 공정 2016년 10월 준공예정
천안시가 천안 북부지역의 각종 개발계획과 인구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환 공공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환공공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는 2005년에 준공한 성환하수처리장(1일 처리용량 2만4000톤)에 현재 6000톤의 처리용량을 증설하여 3만톤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과는 2013년 10월 총사업비 225억원(국비98억원, 도비20억원, 시비 107억원)을 투입해 2015년 11월 현재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1·2차 침전지, 간헐포기조, 하수슬러지 탈수시설이 시공되며 2016년 4월부터 6개월간 종합시운전 이후 2016년 10월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하수시설과는 성환 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하수처리장시설이 혐오 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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