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2대 및 충전시설 2대 도입
태안군이 공용차량으로 전기자동차 2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전기차 운영에 나선다.
군은 청정 태안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전기자동차 2대와 완속 충전기 2대를 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이 구입한 전기자동차는 10년 이상의 배터리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1회 충전으로 14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145km/h다.
군은 해당 전기자동차를 공용 업무 수행 시 사용할 방침이며, 군 전역에 대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난 봄 안면읍사무소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1대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태안군의 해양 청정관광 이미지에 맞게 대기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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