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지원전문가 등 30명 참여...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천안 다림헌(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에서 학부모지원전문가 및 업무담당 장학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부모 종합지원사업 추진 방향 협의회 및 전통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승경도, 쌍륙놀이, 저포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2016학년도 전통놀이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또한 2016년 학부모 종합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업무담당 장학사와 학부모지원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인성․사회성을 함양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2016학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전통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대화방법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사회성을 함양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14개 교육지원청에 학부모지원전문가를 1명씩 배치해 학부모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진로․진학 상담, 자녀교육 상담,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등 학부모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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