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제11회 감나무 가로수길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6일 저녁7시 용두공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열 65)에서 주관하는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영동읍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용두교, 영동초등학교, 영동천주교성당, 용두제2공원을 거쳐 다시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으로 돌아오는 코스(4㎞)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전 군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홍보하고 깊어가는 가을에 주홍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감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 마음의 휴식을 얻고 자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회 참가자 중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체육회 관계자는“이번 건강걷기 대회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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