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2,100여만원 판매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자매결연지를 통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돈독한 자매결연의 정도 쌓고, 농가소득도 올리는 도․농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소수면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을 직접 찾아가 절임배추 300여 상자를 판매하였고, 20일은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직판행사를 열어 절임배추 250여 상자와 생표고버섯 80여 박스를 판매하였다,
오는 27일에는 일산 분당구 정자3동에서 절임배추 200여 상자를 판매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자매결연을 통해 약 2,1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괴산절임배추의 인기가 대도시 주부들 사이에서 높아 사전주문 물량 외에도 추가 주문이 쇄도하는 등 자매결연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소수면은 성동구 성수2가 제3동과 2001년 9월 21일, 일산 분당구 정자3동은 2014년 6월 19일에 각각 자매결연 체결하였으며, 정경범 면장 취임 이후 의정부시 녹양동과 지난 8월 22일 자매 결연협약식을 체결하고 기관단체 간 친선도모 행정, 주민자치센터의 농촌체험 기회제공 등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도농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정경범 소수면장은 “소수면의 품질좋은 지역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전국에서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민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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