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술혁신 1위 도시를 향한 잰걸음 시작”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26일 구룡농협 2층 교육장에서 최근 기상악화에 신속한 대응과 고품질딸기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ICT 적용 온실 환경관리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산딸기시험장 장원석 박사의 딸기 수확초기 ICT 적용 생리장해 예방 정밀관비기술과 남명현 팀장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병해충 진단 및 방제 환경관리기술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참여농가로부터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부여군 딸기는 230ha, 650농가로 수박, 토마토와 더불어 3대 과채류 중 하나이며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는 품목이다. 또 출하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등락폭이 적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ICT를 적용해 고부가가치 기술농업을 실현하는 농가들의 성공사례가 속속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정밀관리를 요하는 딸기분야에 확대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상품수량 증대를 위해 매년 육묘용 우량모주를 농가에 증식 분양하고 있으며, 이달 말 2016년 우량모주 13,00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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