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여성안심보호구역 중심으로 합동 안전활동 실시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25일 20시부터 경찰과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함께 가양동 일대 여성안심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 귀가를 위한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원룸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과 여성이 주로 거주하는 빌라촌 일대에 여성 안심구역으로 선정, 어두컴컴한 골목길과 골목 안쪽 후미진 곳을 112순찰선으로 책정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가양지구대장 등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 학생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야간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밤길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CCTV·방범벨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여성 1인 주거지 및 근무업소 등의 방문순찰을 통해 방범시설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 정화를 통해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개선활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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