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품 72점 선정, 경기 용인시 이재광씨 대상 영예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명장면은 세족식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3대의 情’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줬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7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3대의 情’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경기도 용인시의 이재광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사랑의 세족식’을 출품한 서울 서초구의 김영진씨, 은상 2명에는 ‘보싸움 놀이’와 ‘청아 청아 내딸 청아’를 작품명으로 출품한 울산 울주군의 유태향씨와 서울 서초구의 채수화씨가 각각 차지했다.
그 외에도 동상 3, 특선 5, 입선 60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효문화 뿌리축제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이들의 작품은 대전 중구청 홈페이지와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은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55명의 사진애호가들이 참여해 775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추천작가 및 전문작가 7명을 포함해 총2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를 더욱 빛내주신 사진애호가님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효사상을 고취하는 효문화뿌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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