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택 및 온실 대상 태풍, 홍수 등 대비한 보험 가입 적극 홍보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입은 재산피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풍수해보험에 대한 가입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세입자를 포함한 주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주택(동산 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폭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 일반가입자 55%, 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 86%의 보험료 정부지원이 이루어진다.
구는 11월 말 현재가 태풍 및 집중호우가 집중되는 시기가 지나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 및 가입률을 높이는 동시에 이상기후에 의한 겨울철 폭설 등의 재해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각 동 주민센터 전담창구 및 각종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 통장 등 풍수해보험 관계자들을 통한 주민밀착형 홍보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심화되는 기상이변으로 대규모 풍수해 피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나, 풍수해보험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 복구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 안전총괄과(☎ 042-251-495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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