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혹한 등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정밀검사
대전시가 동절기 대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618곳(사회복지관 21곳, 노숙인시설 8곳, 지역자활센터 5곳, 노인시설 229곳, 장애인시설 129곳, 여성시설 24곳, 아동시설 178곳, 정신보건시설 2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별 소방, 가스, 전기관련 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여부, 난로 및 각종 화기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시 대피경로 확보상황 등을 확인한다.
또 각종 가스사고 발생 예방 사전점검 여부,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 대상 전열기 사용 안전교육 실시 여부, 시설거주자의 건강관리대책,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완료시까지 중점관리하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및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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