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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에서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5. 대한민국 인재상’에 충북지역에서는 고교 부문에 2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 제정되어 올해로 15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국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2명, 청년일반 부분 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현진 양(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 3년)과 신예찬 군(단양고 3년)이다.
고현진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명ㆍ창의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여러 성과를 이루어냈고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사업을 창업하여 CEO되려는 포부와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신예찬 학생은 경제학자를 꿈꾸는 인문학도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에 뛰어난 재능과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발명연극 및 과학 놀이 공연 등 다양한 교육재능 기부 봉사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기준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춘 자로 선정자에 대한 포상 및 특전으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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