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 위촉
前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 위촉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1.28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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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위촉식 열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다짐 홍보대열 합류
▲ 이동준 전 태권도국가대표

2015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충북도가 前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 씨(57세)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북도는 11월 27일(금)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박제국 행정부지사,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 박기익 사무총장, 이도한 기획홍보부장, 허건식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동준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증을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기영(용인대학교) 교수와 함께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영화배우인 이동준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개최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동준 씨는 충북 오송 출신에 청주기계공고,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는 등 충북의 애향심이 깊고, 체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바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 및 활동에 눈길이 쏠린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건강․게임․교육 등 무예관련 산업을 선점하여, 충북도가 무예의 메카로 발돋음할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무예마스터십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무예의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되는 영화배우 겸 前태권도 국가대표인 이동준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히면서 “앞으로 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 월드게임 ․ 1983년 덴마크세계선수권대회 ․ 1984년 아시아 대회 ․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1986년 영화배우로 데뷔하여 방송 및 가수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최근 현역 프로레슬러를 상대로 한 이종격투기 데뷔전에서 발차기의 위력을 보이며 KO승을 거둔 이동준은 세계선수권대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준은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무술올림픽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어느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4일 청주 일원에서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28~29일까지 치러지는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 참가 무예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2016.9.3. ~ 9.8.까지(6일간)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30개국 1,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최초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종합무예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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