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하재성 원장)은 11월 27일(금) 청주라마다호텔 SFX시네마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관계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활동결과를 나누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발전적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제국 행정부지사, 박종규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전병걸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변혜정 여성정책관을 비롯한 내빈과, 충북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기관, 성문화센터 및 청소년 관련 분야 종사자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충북고등학교 ‘늘푸른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운영보고 발표(상담복지센터, 활동진흥센터, 성문화센터),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사업 운영보고 등 도내 11개 시․군 청소년에게 지원됐던 다양한 사업이 보고됐다.
특히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효은 씨,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인성 씨,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재화 씨, 단양군청소년 수련관 정혜경 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등 3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하재성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내 청소년 관련기관들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의거하여 충청북도에서 직영 운영하는 기관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상담, 활동, 복지, 교육 등 종합서비스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