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공주석 위원장)는 27(금) 시청사 1층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천안시청 간부와 직원들이 활용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판매하고, 수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이다.
생활속 재활용품을 기부받아 진행하는 행사여서 물품의 재활용, 알뜰한 소비문화 실천, 비용부담 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이었다.
이날 바람이 차갑게 부는 날이었지만 옷, 신발, 가방, 책, 자전거, 생활용품 등 많은 물건이 모아지고 판매되어 판매자, 구매자 모두 벼룩시장처럼 재미있게 운영되었다.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판매설치대를 빌려주는 단체, 물품을 기부해주는 기업, 따뜻한 음료를 판매하고 기부하는 기업도 있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 공주석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수익금 전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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