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15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역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청년일반 1명 총 7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 고등학생 부문은 서대전고등학교 노종원(2학년), 대전고등학교 이찬중(3학년), 대전과학고등학교 황민영(2학년) ▲ 대학생 부문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승환(4학년) ․ 윤명해(4학년) ․ 조영주(4학년) ▲ 청년일반부문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석사과정) 장능인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기준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및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총 3개 부문이며, 수상 후보자 선발은 각 지역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분과별 심사(고등학생은 시교육청, 대학·청년일반은 시청)를 통해 지역별 추천 배정 인원수를 중앙에 추천하고, 이를 교육부에서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었다.
시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총 18명(고등학생 11명, 대학생 6명, 청년일반 1명)이 접수되어 지역심사를 통하여 총 12명(고등학생 6명, 대학생 5명, 청년일반 1명)을 선발하여 중앙심사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으며, 수상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상장과 메달, 장학금(3백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한편,‘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되다 2008년부터‘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훈격은 교육부장관상이며 상금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