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끼 한껏 발휘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 기성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3회‘행복나눔 축제’가 12일 오전 10시 기성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행복나눔 축제는 흑석어린이집과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원 장애인들의 태권도 시범과 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국악교실, 요가교실, 한국무용 등 수강생 10개 팀이 꾸민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상가, 늘평안복지회의 후원과 기성동복지만두레, 지역 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식사 및 경품추첨 행사 등이 마련되어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복나눔 축제는 복지관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는 장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웃으며 서로 넉넉하게 마음을 나누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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