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지역내 인적·물적자원 연계 나눔창구 운영 호응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사랑의 징검다리’ 나눔창구를 큰 호응속에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징검다리’ 나눔창구는 지역내 기관, 단체, 개인의 인적, 물적자원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계시킴으로서 건강문제 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하므로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3째주부터 11월 2째주까지 9주간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동아리학생들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환자 14명을 연계하여 주1회 근골격계 질환에 좋은 운동과 말벗, 청소 등을 제공했다.
또 11월 27일에는 동남경찰서와 도광사에서 김장나눔행사로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인 독거어르신 등 20여명에게 전달하였고,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의 의뢰로 65세 이상 어르신 2명을 추천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을 연계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모 어르신(동남구 신부동 거주, 75세)은 “방문간호사들이 건강체크 뿐만이 아니라 김장김치까지 후원받아 전달해주어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인식 제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서비스도 실시하여 대상자들로부터 11월초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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