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금마면 봉암마을과 노량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도농교류 협약식 개최
금마면 봉암마을과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봉암마을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지역 특산품 판매 지원 및 민간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도농교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마면 및 기관단체 관계자와 노량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자간 협약 내용은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경험과 정보 상호 교류 ▲민간분야의 교류 적극 지원 ▲지역 특산품 판매 상호 지원 등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상호 현실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 후에 노량진2동 행사 참석자들은 봉암마을에서 열리는 ‘농투성이 축제’에 참여해 봉암 옛가락 배우기, 소형북 만들기, 마술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상호 우위를 다졌다.
조권형 금마면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농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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