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센터장 강영희)는 2015년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와 공유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시민과 공유하고자‘2015 공동체 사업 성과보고회’를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마을활동가 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유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3개의 섹션(사진 전시, 성과보고회, 공동체 화합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층 로비와 누리홀 2층 벽면에 설치될 성과전시는 올해 마을에서 추진한 마을 만들기와 공유네트워크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활동사진과 성과내역 등을 전시한다.
이어지는 성과보고회는 무지개놀이밥 공동체의 축하합창을 시작으로 2015년 사업성과 동영상 시청 및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사업(모이자, 해보자, 우선복원지역, 공유네트워크)참여자 7명으로 구성된 공동체 비정상회담을 진행, 보람과 고충, 개선점 등을 가감 없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동체 한마당에서는 활동가들이 몸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우리 마을을 넓혀라(판뒤집기 게임), 공동체 릴레이(이심전심, 몸으로 말해요, 공동체 퀴즈, 이구동성) 게임, 그리고 사업하는 동안 힘들었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으로 공동체 대박기원 비행기 날리기 행사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신 활동가들을 위로하고 사업성과를 게임을 통해 즐겁게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 공동체는 도시 활성화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만들기와 공유 사업 등을 통해 도시공동체를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마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부터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사업 시민공모를 통해 480개 공동체 지원과 5,800명의 시민참여가 있었고 2015년부터 공유네트워크 사업도 함께 추진해 21개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다.
공동체 성과보고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 현장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