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숙원인 ‘도청이전 특별법 통과’, ‘회덕IC 신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1년여를 끌어오던 특별법은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14일 예정)이 확실시 되고 있고,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시급한 회덕IC 신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어, 국비사업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특히 회덕IC 신설은 지난 7․30 대덕구 국회의원 보선 때 새누리당(정용기 후보)의 공약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런 낭보 뒤에는 새누리당 대전․충청지역 국회의원들의 맹활약이 깔려 있어 집권여당의 힘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역의 한 유력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특별법의 경우 ‘대전시,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강창희 전 국회의장(새누리당․중구)이 나서 국토교통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들과 맨투맨으로 접촉하며 상정 약속을 이끌어냈음을 높이 사고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 속해있어 이 법안 상정을 위한 실무적 절차에 돌입한 이장우 의원(새누리당․동구)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 회덕IC 신설 사업도 마찬가지. 또 다른 유력 인터넷신문은 ‘해당 지역구인 정용기 의원(새누리당․대덕구)이 이완구 원내대표(새누리당․부여 청양)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관계부처를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였고,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이춘희 시장에게 회덕IC 건설에 세종시가 힘을 보탤 것을 주문, 동의를 받으면서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만족할 일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법안이 통과되려면, 국비가 확보되려면 걸림돌도 많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에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과학벨트 성공적 추진 △대전역세권 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 등 대전의 미래와 직결되는 현안이 산적해있다. 우리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전발전을 위해서라면 당리당략을 떠나 대전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4. 11. 12
새 누 리 당 대 전 광 역 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