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풍영상위원회, 촬영지 영상관광지로 명소화 추진키로 !

(사)청풍영상위원회는 2015년 12월 14일(월) 오후 7시 제천 메가박스에서 촬영지원작품인 영화 ‘대호’시사회를 개최한다.
제천 청풍호반에 위치한 작성산과 금월봉 등에서 촬영된 영화 ‘대호’는 '신세계'의 박훈정감독과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촬영한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에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대호’는 호랑이로 상징되는 조선의 얼과 혼을 죽이고자 ‘해수(害獸)구제정책’을 내세워 조선호랑이를 멸종시키려 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예로부터 가장 큰 조선범을 ‘산군(山君)으로 모시며, 이를 사냥하지 않는 불문율 속에서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청풍영상위원회는 영화의 내용과 배경이 의병의 고장 제천의 이미지 및 청풍호반의 산과 관광지와 연계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영상관광 테마로 발전시킬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번 시사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에게 촬영지 관광 명소화 방안에 대한 깜짝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 참여이벤트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풍영상위원회 또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