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 선정, 해외바이어 70여 社와 상담 주선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대만(타이베이)에 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여 대만-동남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10개사를 선정하고 70여 개 사의 해외바이어와 사전정보교류 및 상담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섹트바이오텍 ▲㈜대덕랩코 ▲㈜에스피에스 ▲밸텍㈜ ▲㈜제넷바이오 ▲㈜매인 ▲㈜바이오뉴트리젠 ▲㈜셀아이콘랩 ▲이레테크 ▲㈜스킨리더 등으로 지역전략산업인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기업들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미얀마(양곤),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중국(난징) 등 3개국에 대전지역 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수출상담 188건 11,243만 불의 상담을 진행하고, 62건 567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의 입장에서 무역사절단파견은 수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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