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30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실시한다.
본조사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되며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충북도는 총조사에 대비해 담당공무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시군별로 교육을 완료했고, 차질 없는 조사 진행을 위해 전 시군구와 읍면동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림어업총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결과는 농림어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림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 연구 자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충북도는 도내 총 80,041가구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조사요원 1,584명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영농, 축사, 주거시설, 교육정도 등 130개 항목(4개 조사표)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도민께 감사하다”고 표하면서 “30일부터 실시되는 인터넷조사 및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조사에도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특히 인터넷 응답자는 추첨을 통하여 5만원상당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