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1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리플렛과 콘돔을 배부하고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등 에이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 보건소는 유흥업소 종사자 439명, 다방 종사자 157명, 익명 검사자 54명 등 650명을 에이즈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에이즈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검사 희망자가 있을 때에는 연중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해 검사자에 대한 비밀 보장 및 감염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검진 등으로 조기발견을 강화하고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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