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국회의원

이로써 2015년 발행되는 8종 국정교과서 모두 유열사에 대한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게 되었다.
유관순열사는 분명히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서 추앙받아 마땅한 상징적인 인물 중 한분이다.
이런 인물이 그동안 일부 교과서에서 누락된 것은 자주 독립의 가치와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스스로 소홀히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이 때문에 유열사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유관순기념사업회와 천안시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꾸준히 서명운동을 펼치며, 교과서 수정을 요구해 왔다.
특히, 천안시의회도 교과서 수정 결의문을 채택해 출판사 측에 전달하는 등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데 앞장서 왔다.
이런 애국적 활동의 결과로 유 열사의 기록이 누락된 교과서 제작 출판사가 교육부에 유 열사 부분을 서술하겠다고 수정·보완을 신청해 승인 받은 만큼 향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키워주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으며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새정치민주연합 천안갑 국회의원 양 승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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