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림청 주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시 신원섭 청장으로부터 최우수 수치와,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산림행정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 육성·이용실적, 산림휴양·복지, 도시녹화, 산림재해 방지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됐다. 충북도는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아 산림행정의 완성도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특히 숲가꾸기, 산림휴양‧복지,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우기전 사방사업 실적, 산림병해충방제 성과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신동명 산림녹지과장은 “충북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산림휴양·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확대와 산림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여세를 몰아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도 신화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며 “보다 새로운 산림정책의 개발은 물론 도민의 행복과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데 최우선하는 선도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보은 대추농가(김인각)에서 출품한 대추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2점(대추), 장려상(대추, 밤), 특별상(대추)을 수상하는 등 충북 지역 산림과수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산림청 주관 2015년 업무별 평가에서도 산림경영계획작성 전국 우수기관 표창, 임도시설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행정 전 분야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