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총 8백4십만원을 지급하였다.
이어 장학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정관 변경안,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2016년에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서는 올해에도 3억 원을 구에서 출연하였고, 2017년까지 15억 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 ▲예능과 체육 그 밖의 기능에 재능있는 학생 발굴 및 육성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지원 사업 ▲국내 외 연수 및 교류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기금 적립이 많아질수록 이자 수입이 늘어나 그만큼 장학금 혜택을 받는 인재들이 많아져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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