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12월 9일(수)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2월 1일엔 제일고등학교를 찾아가 소비자 교실을 열었으며 충청북도 및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천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5개교 1,11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소비자교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청소년들에게 현명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으로써, 주 교육내용은 청소년들이 소비생활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각종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에 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기본권리 및 소비생활 관련 법령을 기본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노상에서의 다이어트 식품 및 화장품 등 강매사례, 어학교재 및 자격증 취득에 대한 계약 피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판매, 전자상거래, 다단계)법률, 위조 상품 및 원산지 표시확인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소비자 피해예방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에 신고하여 상담 및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