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대상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 학교폭력 감소 효과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2일 15시에 관내 자양초교, 충남중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릴레이 범죄예방 교실을 열였다.
대전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만 7056명을 대상,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폭력피해는 0.79%로 1차 조사 시 0.86과 비교해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 수치인 0.9%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이에 동부서는 관내 초·중·고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범죄예방교실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예방 홍보물 전달활동으로 관련 범죄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고 방법과 성폭력 예방법, 학교폭력 피해 발생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동급생 간에 많이 발생하는 것에 주안을 두고, 바른 언어사용·인권존중 등의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천세종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실, 각종 홍보,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 활동으로 관련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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