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투입 복합문화센터, 작은 목욕탕, 자전거도로 등 조성

청주시가 낙후된 상당구 미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5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10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미원면 장대리 433-13번지 내 기존 미원면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지역 아동센터 등 문화․복지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상인회 건물 내부 (200㎡)를 리모델링해 작은 목욕탕도 건립한다.
아울러 6억 원을 투입해 미원천변 도로와 미동산 수목원을 연결하는 자전거 순환형 그린로드(L=10㎞)를 조성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면 소재지로 내로 자전거를 유입할 수 있는 순환형 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
특히 미원면 소재지 초․중․고교가 밀집된 지역에 11억 원을 들여 보도확장, 버스정류장, 안전펜스 등 통학로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청주시는 5억여 원을 투입해 미원면 재래시장 다목적광장(710㎡)을 조성해 주민들의 농산물판매 장터와 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공청회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6월에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19년까지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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