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10월 말 기준) 청주시 등록장애인 인구는 3만 7,770명이며 청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은 장애인종합복지관 2곳, 주간보호시설 6곳, 의료재활시설 1곳,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1곳, 수화통역센터 1곳, 점자도서관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간보호시설에서는 뇌 병변과 지적, 언어, 자폐성 등 발달장애인을 주간에 일상생활훈련과 언어·인지 및 사회교육, 여행,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중증장애인 임에도 시설별 4명의 사회복지사가 평균 20여 명의 이용자를 전담하며 행정업무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에 대해 공공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안정적으로 장애인들이 보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92㎡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그 외 시설로는 장애인거주시설 38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3개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5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