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신고 도우미인 홍성우체국 우편집배원에 용품 전달

홍성군은 2일 군수실에서 산불신고 도우미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강형중 홍성우체국장, 주정민 전국우정노조홍성우체국지부장이 참석하여 산불신고 도우미로 활동 중인 홍성우체국 우편집배원 52명에게 겨울 등산복 바지 1벌씩을 전달했다.
우편집배원은 농어촌과 산간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에서는 산불신고 도우미의 신고 의욕 고취와 산불예방 주민 홍보 협조를 위해 등산복 바지를 전달하게 됐다.
홍성군과 홍성우체국은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홍성우체국 소속 우편집배원 52명을 산불신고 도우미로 위촉했고, 이들 산불신고 도우미는 산불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신고 도우미는 산불감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농어촌·산간지역에 대한 산불감시 및 신고활동을 펼침으로써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산불로부터 우리군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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