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큰 성과 거둬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0월 △굿닥터스 나눔단 △정다운 봉사회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등 3개 단체와 연계해 △통합 한방의료봉사 △말벗 및 소통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재능나눔으로 함께하는 몸 튼튼, 집 튼튼 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굿닥터스 나눔단(단장 강인정)은 대한약침학회 산하의 한의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4년부터 증평군과 인연을 맺어 농촌지역에 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5년부터 함께한 정다운 봉사회(회장 허태호) 및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규선)는 소외된 이웃과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공모사업이 2016년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됨으로써 증평군은 사실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됐다.
이에 홍성열 증평군수는“우리군에서 2년 연속 농촌재능나눔을 추진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치,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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