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에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시험장 안전관리 및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교통싸이카의 기동성을 활용 긴급상황 발생시 입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교통싸이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배치 운용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 3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5,854명이 응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 08:10 입실완료, 08:40 ~ 17:00 시험실시) 문제지 호송 및 시험장 경비․교통경찰 등 381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27명, 순찰차 등 장비 146대를 배치하여 시험장 안전을 확보한다.
인력․장비 세부현황으로 인력 : 총 508명(경찰 381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27명), 장비 : 총 146대(순찰차 90대, 싸이카 24대, 행정차량 등 32대), 112종합상황실, 인근지구대, 파출소 등 수험생이 요청할 경우 권역별로 교통싸이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배치운용하여 신속하게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수능시험 긴급수송 운영(06:00 ∼ 08:30)
- 유형 : 시험장 지각․착오, 수험표분실․미소지로 당황한 수험생
- 조치 : 최단시간내 순찰차․싸이카가 도착, 시험장까지 수송
수능시험의 안전확보를 위해 30개 시험장 노선에 문답지 호․회송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하여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장별로 07:00부터 09:00까지는 경찰관 2명을 고정배치하여 주변 교통관리 및 잡상인 등 출입자를 통제하고, 09:00이후는 112순찰차를 활용 시험장 주변 유동순찰 및 거점대기로 우발상황 대비하며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듣기평가(3교시 외국어) : 13:10~13:40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서 06시부터 19시까지 시험장 주변 2km 이내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여 소통위주로 교통관리 하고, 지자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40개소에「빈차 수험생 태워주기」장소를 운영하고, 수험생을 112순찰차․싸이카로 신속히 수송하기 위하여 불법주차 등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빈차 태워주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온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