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한달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이하 공운방) 운영학교에 대해 현장실태를 검검했다고 밝혔다.

공운방 사업은 2007년부터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전인적인 인간양성을 위하여 운동선수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줌으로서 바람직한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시도로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전문직종에서도 성공하는 선진국 엘리트체육 모형을 구현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 10개학교, 서부교육지원청 11개학교가 선정되어 각 252,700천원, 255,800천원이 공운방 사업으로 지원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이석구 장학사는 “이번 현장실태점검 결과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등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참여 학생들 및 교사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공운방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운동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