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학교(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TCIS)는 12월 7일(월) 오후 2시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대전외국인학교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에 위치한 한국의 사이언스 메카인 대덕 연구단지에는 70여개의 국가 및 국내 대기업들의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고 아시아의 MIT로 불리는 카이스트도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한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명문학교인 대전외국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대전외국인학교는 1900년도 개교한 평양외국인학교에 뿌리를 두고 한국전쟁 이후인 1958년 미 선교사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소박한 미국식 기숙학교는 5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 잘 알려진 미국식 명문 사립 보딩스쿨로 성장하였다. 현재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 과정이 있으며, 6학년부터는 기숙사 생활을 선택할 수 있다.
매년 졸업생 70-80여명 전원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들은 물론이고 홍콩, 일본, 한국, 유럽 등 전 세계 명문대학들로 진학한다. 대전외국인학교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들은 U Penn, Brown, Cornell, Columbia, Northwestern, Chicago, UC Berkeley, 연세대학교, KAIST 등 포함되어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장학금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대전외국인학교의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인 IB 교과 과정은 개별적인 리서치, 논술, 발표의 강도 높은 훈련을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동양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자기표현, 그룹 활동, 타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배려 등을 교육시켜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다. 무엇보다도 비교 될 수 없는 장점은 IB 교육이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국과 한국의 다른 문화권 정서를 학생들이 완벽하게 습득하게 된다.
대전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은 90여명의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정규 교사자격증을 소유한 교사들의 지도를 받고, 기숙사에서 교사들과 함께 생활 하므로 졸업 후 미국대학 생활에는 언어적, 문화적 차이 없이 무난히 적응한다. 기숙사를 거친 졸업생들은 집에서 생활한 학생들에 비하여 일찍 독립심을 키우면서 또한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것이 조기 유학과 비교 할 수 없는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외국인학교 Thomas J. Penland 총교장은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출신 교육학 박사로 아시아에서 26년째 거주하고 있는 교육전문가이다. Penland 총교장은 매년 미국, 호주, 캐나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여 교사 채용뿐만 아니라 교육 트렌드를 지켜보며, 학생들에게 가장 알맞은 교육을 추구해오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7일(월) 오후 2시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 문화관람실(3층)에서 개최되는 교육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enland 총교장은 “대부분 학생들이 대부분 이중 언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어휘로 구상하는 능력은 물론, 탐구, 도전, 모험, 전의교육의 중심을 두어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중요성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학구적인 기본바탕인 IB 교육을 받으면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운동, 예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생들이 명문대 진학에 유리하다" 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