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가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마감,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
홍성군 수도사업소(소장 김종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 동파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2월 상하수도 요금고지서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을 동봉하여 수도사용가에서 쉽게 동파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외관상 계량기 보호통의 뚜껑 부분에 틈새가 있을 경우에는 헌옷 등 천으로 외부 틈새를 막고, 계량기 보호통 내에 누수가 있거나 고인 물이 있으면 헝겊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며,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재가 파손된 경우에는 담요 등으로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옥외 화장실 등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덮어줘야 한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고,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응급조치로 헤어드라이기 등으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며, 계량기가 깨지거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때는 즉시 수도사업소(☏ 630- 9711∼5)에 연락해야 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금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는 12월 10일까지 마감하고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급수공사를 중지하니 급수가 필요한 군민께서는 기한 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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