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김용주)가 지역발전방안과 해법 모색을 위한 공부하는 업무연수를 개최, 연찬회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주목 받고 있다.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는 지난 4~5일 모범 이·통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정책 사례 현장견학 및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이·통장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역량 강화는 물론 타 시군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각 마을에 접목, 활력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 일정이 지난 11월 논산시청 공직자(팀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이 성과와 만족도가 높았던 점에 착안, 동일한 일정으로 이뤄져 기대를 모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첫날인 4일 푸드 1번지인 완주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과 최근 새롭게 부각중인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 견학 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등록으로 일본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주·부여 백제유적지 등 우수 사례지역을 탐방하며 강경 근대문화 개발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했다.
또, 은파호수공원 등을 둘러보며 탑정호를 전국단위 관광객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논산발전에 뜻을 모았다.
황명선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에서는 사람중심의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합 한마당을 마련, 사기진작과 이통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연수 2일차인 5일에는 서울시 광산구 강위원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장을 강사로 초빙, ‘마을 리더로서의 이통장의 역할 및 마인드 향상’이란 주제로 특강시간을 마련해 창조적 사고변화에 불을 지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용주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장은 “이번 연수는 종전의 연수에서 한단계 나아가 이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정책사례 현장체험 및 새로운 동력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행정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주민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