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일과 휴식,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활기차고 생산적인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사내 방송을 통해 정시에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음악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여 부드러운 근무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출퇴근시간을 자유로이 정하는 유연근무제에도 250여 직원이 참여하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가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 20명에게 10만원씩의 출산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전 직원 건강검진 실시로 직원의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원거리 거주 공무원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화목한 직장 만들기 평가와 직장동호회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변호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소송과 법무행정, 법률자문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는가 하면, 소송수행자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함으로써 건강하고 생산적인 직장문화에 기여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출근길이 즐거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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