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 <어떤 시선>과 당사자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류인덕)는 세계인권선언 67주년을 맞이하여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전지부와 공동 주최로 2015. 12. 08.(화) 14:00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교육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1948. 12. 10.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실현을 위하여 모든 사람과 국가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 선포되었으며, 대전인권사무소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그 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2014. 10. 15. 개소 이후 두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대전인권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인권선언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어떤 시선>의 세 가지 이야기 중 ‘두한에게(장애․비장애 학생의 우정 이야기)’와 ‘얼음강(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갈등 이야기)’를 상영하고, 직접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초청하여 당사자로서 겪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리며, 모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충청 지역에서 인권취약 계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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