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 250여명 참여…안전인프라사업 추진상황 점검 병행
안심마을 원성1동은 13일 밤 7시부터 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 4차 치안올레길 순찰을 실시한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지난 5월 천안동남경찰서와 원성1동 간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민·관 합동 안심순찰활동이다.
이번 순찰은 안심취약지역인 원성1동 1·12통 성말지역 중심으로 골목길 정비구간, 안심지킴이 안심벨 설치장소, 위험계단 정비, 보안등, CCTV 등 안심마을 사업과 관련된 안전인프라 점검 및 확인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겨울철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목재데크 계단과 핸드레일 설치 등 노인층이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구조물들이 많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쓰레기 불법배출지에도 근사한 정자모양의 쓸레기 관리시설이 들어서 미관이 개선된 지역이다.
1통지역의 좁은 골목길은 진작 조치를 취했어야 할 하수구 정비공사 및 위험계단 정비를 통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씽크홀 문제까지 해결하게 됐다.
김충구 동장은 “아직 안심마을 사업이 완공되지 않았지만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도록 추진하겠으며 완공 이후에도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눈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심마을 원성1동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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