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포상금 2000만원 받아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정식 제도 시행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비스는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지원서비스△중증장애인가정의 원스톱클린지원서비스 등이며,
국민연금공단천안아산지사(지사장 안향문)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복지플래너가 개인별 맞춤형서비스 계획서를 작성, 장애인서비스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미숙)에서 심의를 통과하여 각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실시했다.
천안시장애인서비스심의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 계획서에 맞는 제공기관 연계뿐 아니라 취업, 장학금, 생활지원금, 주택수리, 물품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시상식은 12월 17일 시범사업 워크숍이 열리는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장애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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