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이달 8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도내 전 시‧군 도서관을 순회하며 제1회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그리기‧글짓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공모전 입상작 중 대상작인 ‘도로명주소로 쉽게 찾는 우리 동네’를 비롯하여 20여점을 선별했다. 전시기간은 시군별 1주일 정도다.
시군별 전시일정은 단양군(12.08~12.13/다누리 도서관)을 시작으로, 충주시(12.15~12.20/충주시립도서관), 음성군(12.22~12.27/음성도서관), 진천군(12.29~‘16.1.3/진천군립도서관), 괴산군(‘16.1.5~1.10/괴산도서관), 증평군(‘16.1.12~1.17/증평군립도서관), 보은군(‘16.1.19~1.24/보은도서관), 옥천군(‘16.1.26~1.31/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16.2.2.~2.10/레인보우영동도서관), 청주시(‘16.2.12~2.18/청주시립도서관, ‘16.2.19~2.25/상당도서관),
제천시(‘16.2.29~3.6/제천시립도서관) 순이다.
충북도는 도로명주소를 주제로 한 작품을 관람하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에게 도로명주소가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나아가 어린이들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년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