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은 8일 오후 1시 30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개최된 2015년 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에서 2015년 우수환경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한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인증제 우수사례로 발굴·활용하고, 운영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258개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심사하였다.

평가결과, 한밭수목원에서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프로그램은 운영실적, 안전성, 독창성, 교육프로그램 효과 검증 등이 높게 평가되어 2015 우수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밭수목원 이범주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수목원의 교육적 기능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에서는 매년 해설, 생태교육, 휴양 등 4개 분야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2만 5천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